어느날 대만 친구가 페북에 '二百五'라는 표현을 썼는 데, 보니까 문맥상 '바보'라는 의미 같아서 확인차 물어 보았다. 내 중국어가 어눌하니, 대만 친구랑 어눌한 영어로 대화할 수 밖에 없었다. 다음은 페북 메신저 화면 캡쳐이다. (친구 프로파일 사진은 지워 버렸음.) 나: 205가 왜 바보란 뜻이지? 친구: 그런 표현 첨 듣는데? 나: 二百五가 은어이긴 해도 오래된 표현인 줄로 아는데? 친구: 250가 바보란 뜻이긴 해도 205라고 썼잖아. 친구: 205는 兩百零五 또는 二百零五라고 표기하지. 나: 250? 친구: 250 = 二百五 나: 잉? 250가 이백오라고? 친구: 二百五 = 二百五十 = 兩百五 = 兩百五十 친구: 205 = 兩百零五 = 二百零五. 중국어에는 꼭 0(零)을 넣어야 해. 음냐. 이백..
Tom Cruise가 주연한 영화 [우주전쟁]은 H.G. Wells이 1898년에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내용이다. 그 이전에도 여러 각색본이 나왔지만, Steven Spielberg가 감독하고 Tom Cruise가 주연한 이 영화가 최신판이라 내 기억에 가장 잘 남는 듯 하다. 한국이나 일본이나 [우주전쟁]이라고 제목이 붙었지만, 영어로는 [The War of the Worlds]이다. 중국만 해도 제목이 [대전화성인(大戰火星人)]이라 의미가 애매하지 않고 명확한 편인데 한국과 일본은 왜 애매한 제목이 붙었을까? 우주전쟁하면 [Space War]이어야 할 텐데, 영어 원제하고 너무 상이한 것과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되는 제목이 동일한 [우주전쟁]이라는 것은 주목해 볼만 하다. 영국 소설을 일본에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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